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국이자 전력수출국
역내 에너지 수요 충족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2023년 중요한 석유생산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인 코트디부아르는 28일 이탈리아 에니가 새로운 석유와 가스를 발견해 코트디부아르가 지난해 발표한 매장량 대비 약 25% 늘렸다고 프랑스 주간지 오피셜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는 2021년 9월 에니와 코트디부아르 파트너인 코트디부아르 국영석유회사가 원유 20억 배럴과 천연가스 2조4000억 입방피트가 매장된 유익한 매망층을 발견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하지만  이번  코트디부아르 공식 관보에 따르면 이번 발견으로 동해안의  원광층과 인접한 암석 덩어리 지역에서 "상기 광층의  실제 매장량은  당초 발표한 매장량 보다 약 25% 늘렸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재 매장된 원유는 25억 배럴, 천연가스는 3조 3000억 입방피트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국이자 역내 전력 수출국으로서 석유와 천연가스의 발견으로 국내와 역내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 광층이 2023년 상반기 조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니 외에도 토탈, 타로 석유회사 등 몇몇 글로벌 회사들이 최근 몇 년간 이 나라에서 중요한  유전지대  발견을 발표했다.

​앞서 코트디부아르의 마지막 유전지대 발견은 20년 전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