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매년 15-20만톤 쌀 수입 필요
하지만 지난 3년간 쌀 생산량 증대로 곧 자급자족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2일 인도네시아가 3년간 쌀을 수입하지 않았지만 곧 쌀 자급자족에 이를수 있다고 낙관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서자바 주 수방촌 벼연구센터를 방문해 "우리는 3년 동안 쌀을 수입하지 않았다. 곧 쌀 자급자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매년 15만~20만t의 쌀을 수입해야 했지만 지난 3년간 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도네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2019년 3131만 t이던 쌀 생산량은 2020년 3136만t, 2021년 3133만 t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쌀, 특히 쌀의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벼연구센터를 찾았다며 이 센터가 양질의 종자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일부 국가가 식량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분한 식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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