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8일 민선8기 전국시.도지사들과 함께 윤석렬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도지사는 새만금 특별자치도 설치를 비롯한 새만금 국제학교및 테마파크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건의하였습니다. 

김관영도지사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만찬장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대표하여 건배사를 하였고 건배사 내용은 "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의 의미를 담은 "우리는 하나다!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또한 우리 전북만 유일하게 초광역권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아 전북을 새만금 특별자치도로 설치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소시켜 달라고 건의하였습니다. 

또한 지역대학 학과조정 권한과 이민 비자의 10% 범위내에서 비자 발급 권한 이양을 건의 하였습니다. 이에 윤석렬대통령은 아주 "좋은 제안" 이라고 답하며 관계부처에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화답하였습니다. 

김관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오늘의 이 자리는 중앙정부와 민선8기 지방정부가 여.야 이념을 떠나 민생과 경제를 살릴 동력이 솟아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요청하였습니다. 

전북도민들은 젊고 능력있는 김관영도지사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 할 것 입니다.
금번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도 건배사와 인삿말을 통하여 낙후된 전북 발전을 위해서 서슴없고 소신있는 전북발전을 위한 구상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밝혔습니다. 

전국 최고득표율인 82.11%로 당선된 김관영 도지사는 중앙 정부 각 부처에 인맥의 실세들이 즐비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현재 정부 각 부처에 행정고시동기 17명이 차관급으로 있고 1급인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세제실장.기획관리실장.차관보등 6명이 고시동기로 국가예산 핵심라인 인 요직에 있어 국가예산 확보에 최적의 인맥을 자랑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내년도 최대규모의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공약과 균형발전 실행을 위하여 도 정책협력관에 국민의 힘 인사 추천을 요청하였고 실제로 정책협력관은 대통령의 지역공약과 국가 균형발전 실행을 위한 가교역할에 크게 기여할 예정에 있습니다. 

국민의 힘 정책협력관으로 추천 거론되는 인물은 국토부 원희륭장관과의 뗄 수 없는 밀접한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용산에 자리잡은 대통령실을 수시로 드나들며 정책 협의와 예산 확보를 위한 큰 가교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에서 추진하는 전반적인 도정 주요과제를 꼼꼼이 챙기고 여.야협치의 시너지효과를 톡톡이 보여 줄 것 입니다. 

이에 전주시도 여.야를 떠난 정책협력관 자리를 신설하여 전주시 공무원들이 중앙정부 출장시 사전 약속을 잡는 역할과 동행 출장을 통한 시너지등의 큰 기대는 상상 이상의 큰 효과를 낼 것 입니다. 

지난 과거는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전국 최하위의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22년도 우리 전북 지역의 각 지자체별로 재정자립도 순위와 지수를 알려드립니다. 

이 재정자립도 전국 순위와 지수는 내년에는 지역별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성과를 기대한번 해 보겠습니다 

2022년도 전라북도 각.시군별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순위. 

전주시    67위  26.93%
군산시  132위  18.74%
완주군  123위  18.06%
익산시  135위  16.78%
김제시  198위    9.66%
정읍시  200위    9.49%
부안군  202위    9.17%
남원시  205위    9.06%
순창군  215위    8.66%
임실군  220위    8.47%
무주군  221위    8.46%
장수군  231위    7.73%
고창군  233위    7.53%
진안군  238위    7.07%
전주가 1위이며 진안군이 현재 최 하위입니다. 

전라북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주.완주 통합이 필수입니다. 전주를 빙 둘러싸고 있는 완주군은 그동안 통합을 몇차례 시도하였지만 번번이 실패하였습니다 . 

진즉에 전주 완주 서로 통합이 이루어졌어야 할 지역이었지만 일부 정치인들의 욕심과 오욕으로 그로인한 전북경제가 후퇴하는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은 1000만 인구를 하나로 묶어 수도권에 버금가는 메가시티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은 500만 전남광주는 350만 충남.충북.세종.대전은 700만등 지역 통합의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행정통합 생활경제권통합 등 초 광역 협력시대 모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초라한 우리 전북은 광역시가 없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불공정과 불평등한 가운데 메가시티가 아닌 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김관영도지사는 금번 대통령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건의 하였습니다. 

새만금에 국제학교와 테마파크 국내 대기업 5개이상 유치등 청사진을 항한 힘찬 발동을 걸었습니다. 

대기업 유치는 인구 증가를 가져옵니다. 일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 사람이 모이게 마련입니다. 저 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그리고 일할 수 있는 기업이 없다보니 초라한 전북의 인구 180만도 붕괴되었습니다. 

새만금은 아직도 매립단계에만 또 얼마나 많은 세월이 걸릴지 모릅니다. 

상기에 언급했듯이 전주시는 전국 순위 67위에 26.93%의 재정자립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완주군은 123위에 재정자립도 18.06%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완주군이 잘살고 재정자립도가 높아 전주 완주 통합하면 완주가 손해본다는 소문을 내고 있습니다. 한때 일부 완주군 주민들은 재정자립도가 높기때문에 굳이 전주완주 통합 할 이유가 없다고 반대 하였습니다. 

하지만 완주보다 전주시가 재정자립도 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치인 자신들의 욕심에 의해 완주군민들이 절대로 흔들려서는 안될 것 입니다.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아직도 찬.반의견이 엇 갈리고 이 문제가 지역갈등으로 점화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진정 내 지역을 발전시키고 위하는가를 냉정히 판단하고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전북의 천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 입니다. 

우리와 도세가 비슷한 청주와 청원군 통합의 눈부신 발전을 우리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 입니다. 

이제 서서히 먼저 행정통합을 통한 지역통합의 큰 모드로 나아가야 합니다. 전주.완주 통합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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