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타이 대표, 대중국 징벌적 관세는"중요한 레버리지의 일부"
바이든은 고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대중국 관세 인하 고려

미국의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상품에 부과된 높은 관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입장을 표명해 바이든의 입장과 다른 견해 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미국 무역대표부 (USTR)의 타이대표는 21일 중국 상품에 부과된 징벌적 관세가 "중요한 레버리지의 일부"라고 말하면서 중국이 양보하도록 장려하는 협상 카드임을 인정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상원 청문회전에 증언하면서 "무역 협상가들은 결코 레버리지를 놓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그는 중국이 불공정 무역 관행을 중단하도록 징벌적 관세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약 4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
USTR이 법에 따라 관세를 검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타이대표는 "바이든 대통령은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는 중국에 대한 관세 처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타이는 중국에 대한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관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인플레이션 퇴치를 위해 중국에 대한 소비재 관세 인하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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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