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하나되어 한글 세계화로 일등국가 만들자"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은 우리 한글을 모국어로 결정하고 부족어를 표기하는데 한글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학교에서도 한글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글의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우리나라 글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크게 기여한 완주 화산중학교 설립자이고 한글세계화운동 총본부를 맡고 계시는 심의두총재를 소개 해 드립니다. 

영국의 언어학자 제프리 샘슨은 "한글은 의문의 여지없이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지적 산물중의 하나임이 틀림없다"고 말하였습니다. 

한글은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로 발음되는 소리와 문자를 연결해  보이는 음성처럼 만들어내고 기본자를 이용해 다른 자모음과 모음을 만드는 방식이 체계적입니다. 

평생을 한글 세계화 운동에 앞장서왔던 심의두총재는 완주 화산중학교를 설립하시어 전국적인 명문중학교로 반석위에 올려놓은 훌륭한 교육자입니다. 

전 세계 여러나라에 우리 한글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100인에 선정되었고 한국 현대인물특집호에 열전 33인에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어제 완주 화산면에 위치한 화산중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교문을 들어서자 운동장의 파란 잔듸와 아름드리 잘 정돈된 소나무와 푸른 교정의 나무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본관 현관을 들어서자 좌.우측 벽면에는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신의를 지키고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이되자"  "지도자를 육성하는 화산중학교" 의 표어와 연혁 그리고 본교 교육목표에 대하여 크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3층의 이사장실에 들어서자 심의두 이사장께서는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89세의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직접 쑥차를 끓이시어 권해주시는 손길에 아버님같은 따뜻한 정감을 느꼈습니다. 

건강의 비결을 묻자 이사장님께서는 한 마디로 "소금"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소금"을 만난 후부터 눈도 밝아지고 머리도나고 오징어 한 마리도 씹어 드실 수 있다 하셨습니다. 

그 연세에 안경이나 보청기는 물론이고 젊은이 못지않은 건강함을 유지 할 수 있음에 자기관리를 잘 하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침 준비한 소금을 선물로 내밀으시며 "한글세계화 문화재단"글귀와 봉황로고가 찍힌 빨간 티셔츠까지 선물로 주셨습니다. 

선물을 주시며 앳된 미 소년처럼 웃으시는 모습이 참 따뜻함과 인자함을 느꼈습니다. 

차를 나누며 화산중학교 설립과정과 한글세계화운동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거침없이 말씀하시며 학교 쉬는시간을 알리는 음악멜로디 벨이울리자 자리에서 일어나시더니 교내 식당으로 저녁을 하자고 하시더니 앞장서시는 것 이었습니다. 

1층에 위치한 식당을 향해 가는도중 복도에서 만나는 학생들마다 반갑게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건너는 것 이었습니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바르다는것을 금새 알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자 길게 늘어선 줄을따라 이사장님과 함께 배식판을 들고 급식을 받아 자리에 앉았습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자장비빔 계란후라이 조각케익 수박 콩나물국등 밥맛과 입맛이도는 훌륭한 식단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하는 학생들의 건강은 부모님들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았습니다. 

식사 후 교내 곳곳을 안내하셨습니다. 이곳은 도서관입니다. 이곳은 영어.수학.국어 학습실입니다. 쾌적하고 최 첨단의 I.T 기자재가 교실마다 설치되어 있었고 교과 과정마다 학습하기 좋은 이상적인 책.걸상들이 맞춤형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실내강당에 들어서자 넓고 큰 강당에 놀랐고 그곳에는 학생들이 배드민턴을 신나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강당 정면에는 "지도자의 길"ㅡ "승자는 눈을 밟아서 길을 만들고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라는 화산중학교 학생들을 훌륭한 교육을 통하여 이 나라의 지도자로 키워 내리라 하는 학교이념이 서려있었습니다. 

심의두 이사장은 한 평생을 우리 한글의 세계화운동을 꾸준히 추진하였습니다. 

한글을 세계화 하는데는 중동지역에 전진기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스리랑카를 선택하였습니다.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을 만나자마자 단 10분만에 교육부장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으로 한글이 전세계 공통언어가 됩니다" "그것은 한글이 세계 모든 문자중 가장 편리하고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어 세계의 각 나라마다 앞 다투어 한글 열풍이 불 것 입니다" 

"늦으면 늦을수록 그 나라는 손해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미국.일본.중국등 많은 나라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스리랑카에 진출하고 싶어도 의사소통이 안되어 들어올 수 없습니다" "국가가 선진국 진출의 일자리 창출이 안되면 손해입니다" "하루속히 장관께서 한글을 가르치는데 역점을 두셔야 합니다" 

"한국의 기업들이 스리랑카에 진출하면 베트남처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한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힘은 한글입니다". 

"전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가 한국입니다" 라고 역설하자 스리랑카 반둘락 교육부장관은 심의두이사장의 두손을 꼭잡고 스리랑카에는 초.중.고 합하여 2천여개의 학교가 있는데 올해 1천개 학교에 내년에 1천개 학교에 모두 한글 교육을 시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심의두 이사장은 제가 각국의 많은 장관들을 만나보았지만 대부분 네! 잘 알았습니다! 검토 해 보겠습니다 ! ᆢ 

이런 답변을 하시는데 단번에 구체적으로 약속하는 장관님이 계시기에 스리랑카의 앞날은 매우 밝다고 극찬하자 장관은 좋아 하시며 만찬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심의두이사장은 기뻐서 한국에 돌아가면 100개의 칠판과 학습기자재를 기증하겠다고 그 자리에서 약속하였습니다. 

그곳 학교를 둘러보니 그 나라 학교는 아직도 칠판이 없어서 시멘트 벽에 녹색 페인트를 칠하여 칠판 대용으로 쓰고 있었고 장관의 시원한 약속에 심의두이사장은 그 나라에 무엇이든 돕고싶어 약속 하였던 것 입니다. 

그날 저녁의 장.차관들과의 만찬은 가슴벅차고 영원히 잊지못 할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날을 회상하는 듯 심의두 이사장님은 사무실 한켠에 놓여있는 사진을 가르키며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임을 소개하며 스리랑카에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칠판과 백묵" "지우개" 그리고 "빔 프로젝트" "컴퓨터"등을 미리보내고 방문했을 때 교육부차관과 학부모 그리고 1000여명의 학생들이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부동자세로 서있는 장면이 장관을 이루었고 퍽이나 인상적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칠판과 학습기자재 기증 전달식에는 우뢰와같은 박수갈채를 보내주어 몸둘바를 모르는 환희와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우리 한국어로 애국가를 4절까지 완벽하게 부르는 모습에 가슴벅찬 감동과 함께 애국심이 절로 우러나왔습니다. 

심의두이사장은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수도 콜롬보에 한글교실을 세웠습니다. 

이에 화답으로 스리랑카 반둘라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10여명의 손님들은 직접 완주 화산의 화산중학교를 방문하여 깊은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비록 후진국 국가의 장관및 일행이었지만 성대한 환영식과 완주군수를 비롯한 교육장 관내기관장들과 함께 도내 관광지등을 소개하고 한국 교육의 이모저모를 설명하였습니다. 

감사패와 함께 감사의 선물까지 전달하며 일주일간의 스리랑카 교육부장관 일행은 화산중학교를 떠났습니다. 

후에 스리랑카 대통령은 심의두이사장께 스리랑카 콜롬보에 5만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기부할 테니 한국의 한인타운과 한글 보급을 위하여 활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의 길림성 제일중학교는 학생수만 5천5백명으로 100년이 넘는역사를 가진 학교입니다. 

이곳 길림성 제일중학교에도 심의두 이사장은 한글을 제 2외국어 선포식을 가지고 전체 학생에게 한글 수업을 가르킬 수 있도록 학교측과 협약식을 가지고 한글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대신 화산중학교에도 중국 원어민 교사 4명이 파견되어 중국어 공부를 원하는 학생에게 중국어 수업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화산중학교는 전국 최초의 자율형 중학교로 지정되어 우수한 학습시설과 6년연속 전국 교과 교실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계승" "개혁" "창조"라는 글로벌 지도자교육에 역점을두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화산중학교의 입학 경쟁률은 약15대 1로 그만큼 좋은 환경과 우수한 교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의 학부모들이 시골인 완주 화산중학교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화산중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교육과 적성과 소질을 개발시켜주는 전인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심의두이사장은 국가에서 하지 못하는 훌륭한 일을 전 세계 30여개의 국가에 우리나라 한글 보급을 위해 지금까지 54년동안 헌신해 오셨습니다. 

자신의 사비를 털어가며 오직 후진 양성과 한글보급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치신 한글세계화총본부 심의두 총재님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심의두이사장은 한글세계화를 위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하지 않으니 한글의 세계화를 위하여 전국민의 관심이 필요하였고 이에 어려운 후진국가에 칠판과 학습기자재 보내기 운동과 한글 서적을 보내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부담을 주지않기 위하여 월 1만원씩의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아침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한글 세계화운동 보급에 같이 참여하고 애국하는 마음으로 동참하신다면 우리 대한민국과 그동안 고생하신 심의두이사장님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월 1만원 회원에 가입하시면 기념으로 특별하고 신비한 소금을 드리는데 그 효과는 대단합니다. 

심의두이사장의 그동안 54년간의 한글보급을 위한 성과는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눈부신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연세가 어느 덧 내년이면 90세로 접어두는데 이사장의 소금으로 지키는 건강관리가 120세까지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완주 화산중학교 설립자이시고 한글 세계화운동 총 본부에 대해서 글을 올려드렸습니다. 

아무쪼록 100만 회원 참여에 같이 동참하시어 한글 세계화를 통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애국애족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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