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연구센터, 최근 단기 경제분석 발표
전쟁이 장기화되면 일본은 마이너스 성장 우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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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연구 센터 (JAPAN CENTER FOR ECONOMIC RESEARCH)는 최근 이나바 게이이치로 선임 연구원 등이 연구한 단기 일본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동 연구소의 주요 분석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일본의 경기는 2022 연도 중반까지 민간 소비의 반동적인 증가로 인해 개선 될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성장이 부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1 연도 예상 실질 GDP 성장률은 2.6%로 SA189에 비해 -0.1%포인트이다. 이것은 2차 QE에 의한 계수변경을 통합하는 미세 조정이다.

2022 연도 예상 실질 GDP 성장률은 2.1%로 SA189에 비해 -0.5%포인트이다. 

GETA의 효과를 제외하고 0.4 포인트의 하향 수정이다. 이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급격히 상승한 광물 및 식량 자원 가격의 추세와 서유럽과 러시아 경제의 단점을 고려한 결과다. 

요인별로, 민간 소비 -0.2 포인트, 자본 지출 : -0.2%, 재고 투자 +0.1%, 순 수출 -0.1%이다.

2022 연도의 기업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9 %이다. 이 예측치와 2021년 10월-12월 분기에 대한 재무성의 "분기별 법인기업 통계"에 따르면, 보통소득 전망치는 2021 연도 30.1%,  22 연도 -31.9%,  23 연도 -3.2%이다. 

22연도 이익 감소가 크게 증가하면 자본 투자의 전년 대비 성장률(SA189:3.9% →SA189R:2.3%)이 억제될 것이다.

22연도 소비자 물가 지수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1.4 %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1.1%이다. 이것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계 방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펜트 업에 대한 수요의 발생을 줄일 것이다. 

민간 소비의 전년 대비 성장률도 하향 조정되었다 (SA189 : 3.4 % →SA189R : 2.9 %).

장기간의 전쟁으로 인해 광물 및 식량 자원 가격이 계속 상승하거나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계속되고 강화된다면 23 연도는 마이너스 성장이 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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