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시장 성장 가속화, 2027년 시장 가치 136억으로 오를 것
대기업들의 시장 참여 및 NFT개인화가 성장요인
APAC국가 중심으로 보다 자유로운 NFT거래 생태계 형성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향후 5년 동안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은 약 35% 성장하여 가치가 약 136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메인스트림 인플루언서, 게임 커뮤니티 등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인하여 디지털 예술작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07일(현지시간) 코인 텔리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하였다. 

코인 텔리그래프가 입수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대체불가토큰의 관심이 매우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연구 결과 역시 기존 30억 달러의 시장규모가 136억 까지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전문 회사인 마켓센드마켓즈(MarketsandMarkets)는 대체불가토큰의 향후 경제성을 높게 평가, 공급망 관래, 소매 및 패션 부문에서 활용되는 NFT의 사례를 분석하고 있으며 NFT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발맞출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NFT시장 의 폭발적 성장에 영향을 끼친 다른 요소들로는 소셜미디어 대기업 메타(구 페이스북)와 같은 기존 시장 리더들이 메타버스에 뛰어든 점과 NFT의 개인화가 있다고 매체는 전하였다.

NFT시장 성장의 배경에는 APAC(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투자자들의 높아진 관심도 역시 큰 기여를 하고 있는데, 이는 APAC국가이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미 바이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줄 수 있는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홍콩, 싱가포르,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 암호 거래나 채굴의 대한 엄격한 규제가 아직 없는 사실 또한 NFT시장 성장에 요인중 하나로 평가된다. 

현재 대체불가토큰, NFT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거래소는 NFT 마켓 플레이스이며 미국 베이스 NFT 거래소인 오픈 씨(OpenSea) 같은 기존 기업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Coinbase), 바이낸스(Binance)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들 역시 NFT 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점차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뉴욕(미국)= 김덕희 기자 ajtwoddlejrg@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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