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000만 원에 투자 유치 기회 제공

현대자동차 그룹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H-온드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소셜 벤처’ 지원을 개시한다.
지난 11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는 인도네시아의 교육, 환경,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꿈꾸닌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621개 팀이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에 지원했고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과 사업 홍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각 팀당 기본 1,0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상위 4개 팀이 11월 17일에 한국에서 열린 ‘H-온드림 데모데이’에 참가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아이템을 홍보할 기회를 얻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이들이 인도네시아의 청년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안 국가들로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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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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