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000만 원에 투자 유치 기회 제공

'2021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1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 그룹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H-온드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소셜 벤처지원을 개시한다.

지난 1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는 인도네시아의 교육, 환경,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꿈꾸닌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621개 팀이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에 지원했고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과 사업 홍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각 팀당 기본 1,0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상위 4개 팀이 1117일에 한국에서 열린 ‘H-온드림 데모데이에 참가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아이템을 홍보할 기회를 얻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이들이 인도네시아의 청년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향후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안 국가들로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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