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연예인'으로서 배우로서도 명성 획득 시험대

애디슨 레이./사진=웨이보
애디슨 레이./사진=웨이보

틱톡 크리에이터 겸 배우 애디슨 레이가 넷플릭스와 협력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다.  

세계 10대 인플루언서로 평가받는 그녀는 음반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작 '그녀는 그 모든 것'을 리메이크한 'He's All That'에서 주연 역을 맡아 두번이나 이미 오디션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이 이 영화는 여러 나라에서 흥행 1위에 올랐던 작품이어서 다시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9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레이가 인터뷰에서 "넷플릭스와 일할 기회를 얻은 것은 너무 힘든 순간이었고, 이 믿을 수 없는 팀과 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고, 배우로서의 기량을 계속 강화하면서 새로운 영화 프로젝트 개발에 흥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연예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도 "넷플릭스가 틱톡 스타와 멀티픽처 영화 계약을 체결했다" 고 전했다. 애디슨 레이가 공식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이에 에디슨 레이에게  향후 더 많은 넷플릭스 영화 프로젝트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디슨 레이는 인스타그램에 8,330만 명의 틱톡 팔로워와 3,920만 명의 일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역시  가수 출신으로 올해 초 'Obscious'라는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멀티 연예인으로서 과연 영화 업계에서도 배우로서의 명성을 날릴 수 있는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동렬 연예 객원기자 imaxpl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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