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분기 828만 명 가입자로 유료 가입자 2억 2180명 달성

전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신규 가입자 숫자가 부동세다.
1월 20일(미국 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021년 4분기 828만 명의 가입자가 유입하면 전세계 유료 가입자수를 2억 2180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4분기 가입자수 850만 명을 하회하는 실적이다.
2022년 1분기 예상 가입자 확보 수는 250만 명으로 동년 대비 1분기 398만 명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자수의 부족은 2가지 요인이 꼽히고 있다.
우선은 온라인 콘텐츠를 즐기는 인구 숫자가 이제 포화세 들어섰다는 점이다. 전세계적으로 OTT에 익숙해진 인구의 숫자가 포용될 만큼 포용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강력한 IP를 지닌 경쟁자들이 자체 OTT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시작한 점이다.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넷플릭스의 자리를 현재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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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