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규모는 아직 미정... 반대하는 목소리도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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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일정 규모의 관객 입장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3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제시하면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관객 입장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도쿄 올림픽 관전 시 괌람일을 기준으로 1주일 이내 날짜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검사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에 1일 최대 검사량 50만건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관객은 입장 및 경기장내 관전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관람 시 음식 섭취는 물론, 큰 소리 응원 또 하이파이브등의 신체접촉도 금지된다. 경기장 내에는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경비원을 배치되고 수칙 위반할 시 입장 거부 및 강제 퇴장도 실행될 것이다. 

일본 정부 및 도쿄 올림픽조직위는 6월 중 올림픽 관객 수용 상한을 결정할 것으로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무관중은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장신신 기자 kiraz0123@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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