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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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아베 신조 총리가 28일 사임을 표명했다.

이날 NHK는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을 생방송으로 보도했다. 
아베총리는 과거 13전 발생한 궤양성 대장염이 8월상순에 재발이 확인됐다면서 총리직을 사임하겠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이어 6월 정기 검진에서 재발 증상이 있었으며 8월 상순 재발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중반부터 체력 소모가 심각했다며 중요한 정책을 판단할 시기에 '국민기대에 부응할 수 없는 사항'이라며 한달간 고민 끝에 사임에 대한 입장을 부연했다.

또 아베총리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개헌, 러시아와 평화 조약 등 문제 해결을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아베 총리는 차기 총리가 정해질 때까지 총리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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