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서 / 사진 = 뉴시스 ]
[ 전진서 / 사진 = 뉴시스 ]

성황리에 끝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의 아들로 열연한 전진서가 근황을 전했다.

전진서는  10일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부부의 세계가 방송된후 주변에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친구들이 (한)소희 누나, 김희애, 박해준 선생님 사인을 받아와 달라고 했다. 소희 누나 거를 받아다 주니까 이제부터 나를 존경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웃으면서 말했다.

그외에도 전진서는 "요즘 공부거리 고민을 많이 한다. 오늘이 학원 시험 보는 날이다"라며 여느 중학생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하고 오늘 촬영하는 것이 벅차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한 "배우라는 직업이 화려하게 보인다. 실제로 어떤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전진서는 "힘들다"며 "쉬운 것만은 아니다. 할수 있는게 많이 줄어든다. 그게 좀 마음이 아프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 했다.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야 하니까 가끔 삶도 연기라는 생각이 가끔씩 들었다"라며 철든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준영이 같이 이기적이며 투박스러운 얘가 아니라 착한 아이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청했다.

한편 전진서는 올해 만 14세 중학교 2학년이다. 그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아들 이준영 역을 맡아 사춘기 소년 역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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