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 창민 / 사진 = 뉴시스 ]
[ 최강 창민 / 사진 = 뉴시스 ]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교제중인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고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임을 인정한 바 있다.

SM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면서 "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강창민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강창민 역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날 통해 예비신부에 대해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적었다.

[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올린 최강창민의 자필편지 / 자료 = 뉴시스 ]
[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올린 최강창민의 자필편지 / 자료 = 뉴시스 ]

최강창민은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로 활약해왔다. 최근 첫 솔로 앨범 '초콜릿'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 병행을 시작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 선행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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