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한 배우 김보미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 사진 = 뉴시스 ]
[ 지난 7일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한 배우 김보미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 사진 = 뉴시스 ]

배우 김보미가 결혼식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자신의 SNS 통해 임신소식을 전했다.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보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식을 끝내자마자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저희에게 아주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감사한 일이 많이 생겨 행복합니다.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라고 말했다.

소속사 이엘라이즈에 의하면 김보미는 현재 임신 15주차에 접어 들었다고 한다. 이엘라이즈 측은 8일 "4월 진행하기로 했던 결혼식이 지난 7일로 연기됐고, 그 과정에서 이런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보미는 지난 7일 발레리노 윤전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봄에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식을 미뤘다.

1987년 동갑내기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무용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뒤 친구에서 부부가 됐다.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겹경사를 맞은 이들 부부에게 많은 네티즌들이 축하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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