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대종상영화제 축하공연 화면 캡처 / 사진 = 뉴시스 ]
[ 박봄 대종상영화제 축하공연 화면 캡처 / 사진 = 뉴시스 ]

수상자들의 대거 불참으로 오명을 벗지 못한 대종상 영화제를  배우가 아닌 가수 박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선 박봄은 입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렌지 컬러 재킷과 짧은 미니스커트, 아슬아슬한 킬힐을 매칭하며 리즈시절 부터 자랑한 각선비를 뽐냈지만 누리꾼들의 관심은 사뭇 달라진 박봄의 외모에 집중했다.  Mnet ‘퀸덤’(Queendom) 출연 당시보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외모였다.

 이후 이날 상을 시상한 배우들의 이름 대신 박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박봄의 전성기 시절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 덕에 '박봄 리즈(황금기)' 역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 2013년 '투애니원(2NE1)' 새 디지털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 사진 = 뉴시스 ]
[ 2013년 '투애니원(2NE1)' 새 디지털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 사진 = 뉴시스 ]

2NE1(투애니원)출신으로 '만찢녀'같은 모습에서 사뭇 달라진 외모로 성형설과 리즈 시절까지 재조명된 가운데 박봄의 소속사는 "휴식기를 가지며 편하게 지냈다. 성형은 전혀 아니다"이라며 일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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