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침입자'는 개봉 첫날 4만957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번의 연기 끝에 개봉한 이 영화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10만명대 관객을 동원하며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침입자'는 김무열, 송지효가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지난주 극장을 찾은 관객이 5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영화 할인권 행사 효과도 작용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실시하는 목금토일 영화할인권 행사는 21일까지 계속된다. 매주 한국영화 신작들이 개봉하는 데다 할인권 행사가 당분간 이어져 극장가는 모처럼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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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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