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승 선수
중등부 1위 이윤승 선수.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임원, 선수 등 총 3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총 7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뤄졌다.

그가운데 이번대회에서 전시종목으로 치뤄진 스키 프리스타일 모굴경기(강원도 휘닉스파크) 에서 보평중학교 1학년'이윤승(15세) 선수'가 중등부 전국 1등을 차지하며 스키 꿈나무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 군은 '스키의 종합예술'로 불리는 모굴스키 뿐만아니라 스키크로스에서도 기대되는 실력자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부터 모굴스키에 마음을 뺏겼다는 이 군은 스키를 시작한 지 채 1년도 안돼 전국대회 1등을 차지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 후로도 한 해도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이 군은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훌륭한 스키선수가 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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