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1월30일~31일 스웨덴 Are(아레)에서 개최된 Freestyle mogul Europa Cup에서 대한민국의 '이윤승(2006년생)'선수가 최연소/첫출전에서 21위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이루어 냈다.
스키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스웨덴에서 열린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실력있는 선수들 33명이 참가한 대회이며 특히, '이윤승'선수가 최연소/첫출전에 이와같은 성적을 거둔것은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크나큰 경사이며, 한국스포츠계의 기쁜 소식이 아닐수 없다.
보평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윤승(16세, 청소년국가대표, 무벨롭먼트후원, SCOTT후원)' 선수는 그간 다수의 국내스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스키의 종합예술'로 불리는 모굴스키 뿐만 아니라 스키크로스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실력자이다.
또한, 이번대회 좋은결과의 견인차 역할을 한 서정화(29세)코치의 조력도 한몫했다. 서코치는 2010벤쿠버,2014소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3회연속출전, 2018평창동계올림픽 한국여자최초 결승진출 14위, 현재 스포츠인권연구소회원, 무벨롭먼트 소속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부터 모굴스키에 마음을 뺏겼다는 '이윤승'선수는 스키를 시작한 지 채 1년도 안돼 전국대회 1등을 차지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 후로도 한 해도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이 군은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훌륭한 스키선수가 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