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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난방에 색소폰 불며 유투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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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난방에 색소폰 불며 유투버 데뷔
  • 유가온 기자
  • 승인 2019.11.01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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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출연한 영상 캡쳐 / 사진 = 뉴시스 ]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출연한 영상 캡쳐 / 사진 = 뉴시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영상 도입부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자신도 평범한 시민임을 강조하는 등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당은 이날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 '오늘, 황교안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황 대표가 유튜브 출연을 목적으로 기획된 영상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회-꿈과 인생'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영상에서 황 대표는 자신이 살아온 삶과 정치를 시작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당 대표 황교안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 황교안으로 제 이야기 해볼까한다"며 운을 뗀 뒤 "어린 시절 어머니는 너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했다. 어머니의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크면 훌륭한 법조인이 돼서 어려운 사람들 도우면서 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말로 자소서 스펙 쌓기를 도와줄 집안 배경이 없어도 자신의 비전 펼칠 수 있는 길이 법조인이라 생각했다"며 "스스로 내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서 반드시 꿈 이루리라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코피 닦아가며 공부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조인이 돼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만들고 싶었다"며 "특혜가 판을 치는 세상을 바로잡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특권계층을 위한 법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공안검사 시절에 대해서는 "공안검사라고 하면 인권 탄압하고 근로자들을 어렵게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기도 한데 그것은 전적으로 오해"라며 "공안검사의 역할은 사회 질서를 지켜서 국민들께서 더욱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안부 시절 보람도 많았는데 그 중 하나는 체불임금 청산 중재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라며 "2002년에 그 제도 도입하고 적극 시행하면서 밀린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 늘어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황 대표는 "올해 1월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던 날이 떠오른다"며 "5천만 국민과 함께 정의와 공정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오늘 바로잡고 더 나은 내일 열어가는 것 이것이 정치인 황교안이 품은 새로운 꿈이다. 저와 한국당 저를 응원하는 국민과 함께 꾸고 있는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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