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41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조조챔피언십이 결국 하루 더 순연됐다.
PGA는 26일(한국시간) 예비일이었던 28일 대회 4라운드를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PGA 대회인 조조챔피언십은 지난 25일 악천후로 예정됐던 2라운드를 치르지 못했다.
PGA는 당초 26일과 27일 2~4라운드를 모두 소화할 계획이었지만 폭우 여파로 코스 상태가 좋지 않아 예비일인 28일을 소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PGA는 호우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이날로 예정된 2라운드를 갤러리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일부 관계자들과 취재진들만 자리한 가운데 하루를 보내게 됐다.
이날 2라운드 입장권은 환불 처리 된다. 일본 외신들에 따르면 팬들에게 돌려줘야 할 금액이 수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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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