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이 23일 개봉을 앞두고 45.8%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22일 오후 3시45분 기준 7만7611명이 예매했다.45.8%는 개봉과 동시에 '조커'의 아성을 무너뜨린 '말레피센트 2'(9.9%)와 '조커'(6.6%)의 약 4~7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이는 '조커'의 개봉일 예매율 51.2%와 근소한 차이다. '조커' 개봉 이후 '말레피센트 2'로 이어진 3주간의 '외화 천하'를 '82년생 김지영'이 무너뜨릴지 주목된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한편, 개봉 전부터 누리꾼들은 평점 테러와 악플 세례를 퍼붓는 쪽과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 쪽으로 양분된 분위기로 영화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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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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