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4일 중국의 부채 문제 등을 들어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무디스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3'에서 'A1'로 한 단계 낮추며 "잠재 성장율이 둔화되는 반면 부채가 늘어나는 등의 금융불안전성이 몇년간 지속될수 있다"고 분석했다. 

등급은 하향했지만 대신 전망에 대해서는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중국 정부의 경제와 금융시스템에 대한 개혁의지에도 불구하고, 부채 증가로 인한 우발채무 등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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