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KT노동조합(위원장 정윤모)은 노사공동 재활용 프로젝트 ‘리본 (Re-Born)캠페인’을 시작한다.
‘리본 캠페인’은 장롱 속에 잠자는 휴대폰을 수거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KT와 UCC의 노사공동 사회적 활동이다.
KT는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 봉사활동과 매달 임직원의 1천원 기부 행사를 전개해 왔으며, 전국의 국립공원 환경개선에 앞장선 초록지구 캠페인, 자동차 No-Day, Earth Hour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과 지구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왔다고 전했다.
중고 휴대폰 기부를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는 ‘리본 캠페인’ 역시 KT 노사가 지속 추진해 온 노사공동 환경운동의 일환이다.
KT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폐 휴대폰을 기부해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휴대폰은 KT 그린센터를 통해 재활용과 매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익금은 중증 장애인이나 중증 환자가족이 있는 KT 사우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 노동조합 박경윤 국장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이 나눔 활동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취지에 노사 모두가 공감했고 자발적인 동참으로 캠페인이 더욱 빛날 것으로 예상한다. KT는 첫 번째 리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3차 리본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따뜻한 노사 활동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그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리본캠페인은 KT의 15개 그룹사 노사와 함께 UCC 20개 회원사들도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 및 ‘환경’을 위한 UCC 연합활동으로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알라딘그룹, ‘푹 실시간 TV 서비스 60여 채널 추가’... ‘온에어 VOD’, ‘타임머신’ 서비스 실시
- 롯데 신동빈 회장, 스페인 국왕 훈장 수훈
- 마트 020 맘마먹자, 오프라인 매장 진출 .."중소형 마트 산업 고도화 위해 'O4O' 본격화"
- SK하이닉스, 도시바 반도체 인수 위해 베인캐피탈과 2차입찰 들어가...지분 일부 참여로 선회
- 누그러지는 한한령..."공식적 조취 없었던만큼 해제 발표도 없다"
- 신세계백화점 "덕후들 모십니다"... 각 분야 전문가 초빙 전 점포 아카데미에서 강좌개설
- 이재현 CJ 회장 "올해 기점으로 다시 경영에 정진... 사업들 궤도에 올려놓을 것"
- LG디스플레이, 결의대회 개최... 한상범 부회장, 시장선도 위한 혁신활동 가속화 주문
- 국내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허...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선점
- 금통위 기준금리 연 1.25%로 동결... 가계부채 안정화 비롯 경기회복 여부 지켜보고 금리올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