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중소형 마트를 위한 모바일 O2O 플랫폼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첫 가맹 1호점으로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맘마식자재마트 일산식사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통해 고객접점 확대하고 중소형 마트의 서비스 산업 고도화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는 기존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자 환경 뿐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정보통신(ICT) 및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며 중소형 마트의 경쟁력 있는 사업 환경을 만드는 과정인 이른바,이 'O4O (Online for Offline)'의 일환이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통해 ‘맘마먹자’는 O2O 서비스를 O4O 비즈니스로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맘마 식자재 마트 1호점<사진 / 더맘마>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주)더맘마 관계자는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인 중소형 마트를 대상으로 “마트 O2O 맘마먹자 서비스와 오프라인을 연동하는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라며 "중소형 마트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대형마트, 소셜커머스 등의 시장 위협에서 올바른 자리매김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증강현실(AR)를 이용하여 상품구매가 가능하도록 하여 별도의 카트나 장바구니 없이 쇼핑이 가능한 증강현실(AR) 마트를 ‘맘마식자재마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증강현실(AR) 쇼핑은 고객이 마트에 들어와 원하는 상품을 카메라로 찍어 ‘맘마먹자’앱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를 하면 집으로 즉시 배송이 된다.  해당되는 상품의 광고를 보거나 주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맘마먹자’증강현실(AR) 마트는 이외에도 중소형 마트를 방문했을 때 찾는 상품의 위치를 증강현실로 보여주거나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댓글을 자동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구현될 예정이다.

이는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쇼핑 환경을 제공 함으로써 고객에게 구매하는 재미와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형 마트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맘마식자재마트 고객들와 인사 나누고 있는 유은혜 고양시 국회의원<사진 / 더맘마>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이번 맘마식자재마트 가맹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0개 가맹마트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들 가맹마트의 쇼핑환경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경쟁력을 불어넣어 매출증대는 물론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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