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스마트 관광 기업 지원 공모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마감은 이달 15일 18시라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측은 밝혔다. 
  
<2017 제주 스마트 관광 통합 패키지 기업지원사업>은 제주지역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 
  
스마트 관광 관련기술과 관광서비스 산업 융복합화 지원을 통해 스마트 관광 사업 발전을 위한 도내 ·외 우수 스타트업의 유입기회를 마련하고 , 기업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 
  
제주지역의 스마트 관광 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 국내 ·외 기업 모두 공모 가능하다 . 
  
지원 형태는 세 가지의 형태로 지원된다 . ▲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레벨업을 지원하고 , 시제품 제작지원 ,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형태 , ▲ 컨설팅 지원 , 제품고급화 지원 ,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형태 ▲ 사업화 패키지 지원이 가능한 형태로 세가기중 한 형태를 선택하여 지원가능하다 . 총 3억 2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가능하다 .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의 창의성 정도 , 자원사업의 필요성 , 사업화 계획 및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게 된다 .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난해 제주국제공항 , 중문관광단지 , 동문시장에 비콘 설치를 통해 제주도의 스마트 관광 오픈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 스타트업이 제주지역의 스마트 관광을 비즈니스 모델로 시도할 수 있게 본 지원사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수 스타트업이 제주관광의 스마트화를 위한 기술을 고도화 하여 관광산업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