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현대카드가 3년내 유가증권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재무적 투자자(FI)의 자금회수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카드의 FI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는 어피니티와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칼라일그룹 계열 알프인베스트파트너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카드의 새로운 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지난 2월 현대카드를 3년 내로 상장하기로 주주간계약(SHA)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GE가 보유한 현대카드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확보에 3천747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카드의 주요 주주는 상장을 위해, 어피니티컨소시엄측을 포함하는 위원회를 설치해 상장 관련해 여러 사항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현대카드의 상장에는 신용카드사업의 정체성 및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이슈 등 극복해야 할 산업적 이슈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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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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