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임으로 이선애 변호사가 내정됐다.

6일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선애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장은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을 중시해 소수자 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적절히 대변하고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인지를 주요한 인선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선애 내정자는 재판실무와 이론에 두루 능통하고 사회 전반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내정자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및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역을 거친 바 있다. 또한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 사회활동에 참여했다.
 
이선애 내정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정식 재판관으로 지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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