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6일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3월 임기 만료되는 7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 재정자는 전략적 방향 제시 능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점에서 신한금융투자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하는데 적임자라고 평가됐다.  

김형진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인사부장, 가치혁신본부 본부장, 경영기획 담당 부행장, 기업금융 담당 부행장을 역임한 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과 글로벌, 디지털 업무 등을 담당했다.

신한카드 사장 후보에는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임 내정자는 그룹 시너지 전략을 총괄하고 있어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한카드 이사회의 비상임이사로 회사의 내부사정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다.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신한은행에서 오사카지점장, 영업추진부장, 경기동부영업본부 본부장, 그룹 WM부문 담당 임원을 역임했고 신한금융지주에서는 그룹 시너지 추진과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또한, 신한신용정보 사장으로는 윤승욱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윤 내정자는 신한은행 점포기획실장, 총무부장, 영업본부장과 인사 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사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제주은행 이동대 은행장은 1년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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