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이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에서 물러난다.

6일 삼성미술관 리움은 홍라희 관장이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퇴 이유는 일신상의 이유라고 전했다.

업계는 삼성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이 부회장 구속 수감에 따른 정신적 압박과 미래전략실의 해체를 사퇴 배경의 이유로 보고있다.

홍라희 관장은 경기여고, 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5년 1월 호암미술관 관장직에 취임했으며, 2004년 10월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하며 두 미술관의 관장직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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