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삼성그룹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선도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 최고의 화두로 등장한 ‘4차 산업혁명’은 AI(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새로운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산업계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상황.

‘4차 산업혁명’의 등장으로 국내에서는 향후 10년간 58만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선도할 인력 양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오는 3월부터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주관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 산업 분야의 직무교육과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626여명의 선도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멀티캠퍼스는 ‘16년 12월부터 진행된 산업별 민간 훈련기관 및 훈련과정 공모 및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도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2~3년간 고용노동부의 집중 지원을 통해 신 산업 분야 고급인력 양성 선도기관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멀티캠퍼스는 그간 축적해 온 S/W 인재양성 교육 노하우 및 인프라를 활용해 IoT 고급 개발자 양성, AI(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교육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분야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분야의 훈련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신 사업 분야의 50여개 선도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기업 실무진을 강사로 활용하고,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대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멋쟁이 사자처럼(대표 이두희)' 사단의 강사진과 같은 저명한 프로젝트 실습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멀티캠퍼스 김대희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인력 양성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할 것이다.“라며, “신 산업 관련 교육 과정의 전문화와 현장 실무역량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산업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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