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은 지난해 456억5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에 비해 10.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69억1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2.3% 늘어난 64억74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분기에는 신공장의 일부 가동으로 전년동기 대비 15.4% 급증한 122억6800만원의 매출 달성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고 비씨월드제약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R&D 투자비(작년 65억5600만원 투자)의 증가와 신공장 운영에 따른 감가상각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의 증가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금년에는 신제품 및 신공장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씨월드제약은 작년 12월 8일 10% 주식배당과 1주당 100원 현금배당을 3월 주주총회 결의 이후 시행할 것을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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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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