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기아차의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KX5)가 차량 결함으로 대량 리콜될 예정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최근 둥펑위에다기아의 'KX5'(한국명 스포티지) 모델 3만1803대에 대한 리콜이 오는 13일부터 단행된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KX5는 지난해 1월부터 그해 6월 21일까지 생산된 일부 차량이다. 

이 차량은 ‘리어 트랙션 로드’가 주행 시 차체 충격을 견딜 만큼 단단히 고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작년에 중국에서 3차례에 걸쳐 총 4만1185대를 상대로 리콜조치했고, 현대자동차는 중국에서 작년에 4차례 총 10만623대를 상대로 리콜계획을 수행한바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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