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귀국한 12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스타트업 기업 CEO들과의 간담회를 열며, 4차산업혁명 등에 대해 토론하는 정책적 행보를 걸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임덕래,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보육 스타트업 ‘아토큐브’(대표 한상택), ‘매니아마인드’(대표 김일) 등이 안철수 의원의 ‘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세미나2실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됐으며, 안철수 의원실 주최 간담회 협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알토스벤처스 김한주 대표이사,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이사,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이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대표이사, 레드헤링 홍병철 대표이사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주요한 인사들이 함께 패널로 참석하여 4차산업혁명을 위한 준비와 대한민국의 미래, 그리고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 및 민간 VC등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전 대표는 “제가 지난해 9월, 독일 국제가전전시회 IFA에 다녀온 지 불과 4개월 정도 지났는데 그 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혁신경쟁전쟁터에서 혁신이 빛의 속도로 진행되는 것을 느끼고 한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또 그는 ‘4차 산업혁명 대비 3대 혁신방향’으로 기반기술에 대한 투자 강화, 국제적인 표준화 ,관련 법규 등 제도 정비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1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12일 귀국한 이후 "통일된 세계 일류국가를 위해 한몸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며 사실상 대선출마의지를 불태웠다. 

반전 총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제게 권력의지가 있냐고 묻는 분들에게 이렇게 답하고 싶다'며 "오로지 국가를위해 몸을 불사를 의지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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