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고향인 충청북도 음성과 학창시절을 보낸 충주를 찾아 선친묘소에 성묘를 한후 '꽃동네'를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충주에서 하루를 보낼 예정이었던 반 전 UN사무총장은 설 연휴전까지  전국 곳곳을 찾아 민심을 듣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고향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당일치기로 변경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음성에 도착해 생가 주변의 선친 묘소에서 성묘한 후 이어 음성 주민들에게 귀향 인사를 하고 '꽃동네'를 방문한다. 

반 전 사무총장은 꽃동네에서 점심을 먹고 충주로 이동, 모친 신현순(92) 여사를 찾아 인사한 후,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인 '충주시민 인사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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