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로봇이 딸기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딸기 농장에 투입된 로봇은 수확 뿐 아니라 생육상태를 체크하는 역할도 사람을 대신해 수행합니다.
과채류 수확에 있어 노동력이 많이 드는것 중 하나가 딸기입니다.
인간 대신 로봇이 수확을 하는 기계화를 하면, 힘든 노동력을 대체하고 더욱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집니다.
로봇이 딸기의 생육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보기반의 최적화된 재배가 가능해집니다.
이번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선보인 한국형 스마트 축산입니다.
각종 정보통신장비와 환경센서들이 투입된 이 스마트팜은 축사내 정확한 양의 사료를 공급하는 역할은 물론, 가축의 생체정보까지 관리합니다.
<인터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원 관계자
"스마트축산은 돼지 생육 단계별 관리 및 모니터링 장비 그리고 외부환경관리 및 제어 장비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한국형 스마트형 축산 모델입니다."
"농장주가 실시간으로 환경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관리 및 유지면에서 유리합니다. 그리고 병해충 같은 방역 및 축사 관리에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형 로봇을 스마트팜에 적용할 경우, 레일 등 별도의 설비 없이 일반 노면을 자율주행하며, 사료 배합 및 쾌적한 환경 제공 등 '첨단형 스마트팜'이 완성됩니다.
CCTV 를 위주로 하는 1세대 ,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2세대에 이어 로봇기술까지 융합해 3세대로 첨단형 스마트팜을 통해 생산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스비전e 이진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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