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지난달 국내 대기업 계열사가 9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2017년 8월 1일 현재 상호출자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31개)의 소속회사 수는 1천277개로 지난달에 비해 9개 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SK', ‘한화’, ‘CJ’ 등 총 8개 집단이 총 1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필름 제조업을 펼치고 있는 에스케이씨하이테크앤마케팅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태양광 발전업을 하는 한화솔라파워㈜ 등 4개 사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오디오물 출판업을 하는 하이어뮤직레코즈 등 4개 사를 지분 취득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두산’, ‘롯데’ 등 5개 집단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을 통해 총 7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편, ‘GS’, ‘두산’, ‘미래에셋’ 등 총 4개 집단이 총 7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GS’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 외 2개 사를 지분 매각 등의 사유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흡수 합병된 네오홀딩스㈜를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미래에셋’은 청산 종결된 오딘제6차 및 코에프씨글로벌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한진’은 한진퍼시픽을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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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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