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은행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 행장은 “변화와 혁신은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발견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자” 고 말했다.
김 행장은 기념사에서 △동반자 금융, △성장을 위한 성장에서 이익을 내는 성장으로의 변화, △고객의 마음을 우선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특히, 행사 중간에 열린 동반자 금융 브랜드 선포식에서 김행장은 중소 기업의 모든 성장 단계마다 함께하는 플랫폼을 IBK만의 DNA로 정착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성장금융(Scale-up), △재도약금융(Level-up), △선순환금융(Cycle-up) 등 동반자 금융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김 행장은 “성장과 재도약 그리고 선순환 이라는 동반자 금융속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나도록 ‘일자리창출 10만 명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순신 장군의 말씀인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난 후 싸움의 방책을 정한다.‘ 는 문견이정(聞見而定)의 마음가짐을 강조하며, “정유년(1597년) 명량해전에 임하는 비장함으로 위기에 대응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KB국민은행, 비대면 전용 주거래고객 우대대출 출시
- 사업정리 말 나오는 KT와이브로... '사용 안한 요금 출금' 사례 수두룩
- 6월 산업생산 3개월 연속 하락...소비는 증가
- KB국민은행, 리브(Liiv) 전면 개편... 생활 속 모바일지갑 서비스 선봬
- NH농협금융,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만디리은행과 사업협력 강화
- KT-우리은행, 금융플랫폼 기반 AI 서비스 선봬
- IBK기업은행, 코트라와 해외전자상거래 서비스 고도화 MOU
- 7월 소비자물가 2.2%↑...장마·폭염으로 채소·과일 값 상승
- 정부, 수입계란 금년말까지 무관세 적용...계란 할당관세 규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대기업 계열사 1천277개, 지난달보다 9개사 증가
- 올 상반기 신설법인 4만 9천424개, 역대 최대치 기록
- 취미·레저용 드론, 리튬 배터리 보호회로 없어 폭발·발화 위험 커...안전기준 마련 시급
- LG유플러스, ‘반려동물 IoT’ 바이럴영상 17일만에 1,000만뷰 돌파
- 하나생명, 중도인출 가능한 연금저축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이진구 기자
newsvisio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