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구글은 27일 서울 삼성동 구글 캠퍼스에서 개최한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에는 주역은 릴라소프트 김준한 대표, 아크게임스튜디오 임원호 대표, 유닛파이브 최준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수상을 한 게임사들의 CEO들이다.
구글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를 육성하여 게임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016년 4월 이후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중소 게임 개발사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이다.
구글은 오늘 진행된 2회 행사 이후에도 분기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개발자들을 초대,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개발사의 입장에서 게임시장을 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각 대표들은 개발과정에서의 어려움으로, 개발비 확보의 어려움, 홍보비용 및 퍼블리싱 문제 등을 꼽았다.
김준한 대표는 “개발비와 홍보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형개발사는 구글 피처드 선정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준원 대표는 홍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 "게임에 대해서 특별히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았다"며 "일단 직원 7명이 전부 참가해서 게임을 많이 알리자는 목표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했다. 모든 직원들이 함께 소개도 열심히 하고 유저들을 접하면서 게임을 알렸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인디게임 페스티벌’ 참가가 개발에 활력을 줬다고 설명했다.
임원호 대표는 모든일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부담감 등 1인 개발의 어려움을 전해줬다.
그는 "국내에서 '인디게임'이라는 명칭이 불리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소규모로 자신의 게임을 개발하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인디 게임의 강점은 역시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기 때문에 실험적인 장르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인디게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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