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유저들 간에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경매장 시스템인 ‘테런 옥션’을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테런 옥션은 유저들의 중복 아이템과 쓸모 없다고 생각되는 아이템들을 경매장에 등록해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이다. 테런 옥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로비에서 경매장으로 입장한 뒤 자신이 매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경매 방식은 최고가 경매와 최저가 경매 등 2가지 방식으로, 최고가 경매는 가장 높은 금액의 TR을 입찰한 유저 1명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최저가 경매는 중복되지 않은 가장 낮은 금액의 TR을 입찰한 유저가 낙찰자가 되어 등록된 아이템을 받아가는 방식이다.

최고가 경매는 유저 아이템과 삐에로의 서프라이즈 아이템만 등록되며, 최저가 경매는 삐에로의 이벤트 아이템만 등록될 예정이다.

경매는 일/월요일, 화/수/목요일, 금/토요일 등 한 주에 총 3회 시행되며, 각 경매 기간은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이 존재해 로비에서의 경매장 버튼이 활성화되어야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코스튬인 ‘음무우 잠옷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코스튬은 동물 잠옷 시리즈의 두번째 아이템으로 얼룩무늬로 젖소를 연상케 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템 수리와 펫 부활 버튼을 클릭할 경우 관련 아이템을 별도 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저들이 갖고 있는 아이템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렬 방식을 바꿨으며 펫 먹이 아이템의 수량을 선택할 경우 한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바꿨다.

이 외에도 길드전에서 어뷰징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인증 번호 입력 기능과 방 설졍을 변경할 경우 즉시 출발하는 것을 방지해 보다 공정한 레이싱이 펼쳐질 수 있ㄷ록 개선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이번 테런 옥션 업데이트로 유저들간의 아이템 나눔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템과 보다 편해진 게임환경까지, 많은 유저들이 접속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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