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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뷰]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 지킴이 행보...경복궁 소주방 및 생물방 정비 지원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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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뷰]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 지킴이 행보...경복궁 소주방 및 생물방 정비 지원 사업 완료
  • 장연우 기자
  • 승인 2017.05.3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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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후원한 ‘경복궁 소주방 및 생물방 보존관리 및 활용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뒤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유산인 4대 고궁의 보존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2016년 지원한 기부금 8억원 중 1억 5천만원을 활용해 2016년 10월 사업 착수 후 약 7개월여 만인 올해 5월 완료됐다.
 
소주방(燒廚房)은 조선시대 궁궐에서 살고 있던 왕과 왕비 등 왕실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던 곳이다. 소주방은 내소주방(內燒廚房), 외소주방(外燒廚房)으로 구분되며 내소주방은 아침, 점심, 저녁의 일상 주식을 장만하던 곳, 외소주방은 주로 명절과 왕실가족의 경조사 등 크고 작은 잔치 음식을 장만하던 곳이다. 생물방(生物房)은 생과방(生果房) 혹은 생것방으로도 불리며, 떡, 죽, 화채, 차, 생과 등 후식과 별식을 장만하던 곳이다. 이처럼 조선시대 궁궐의 부엌이라 할 수 있는 소주방과 생물방은 드라마 ‘대장금’의 주무대로 국내외에 잘 알려진 관광명소로, 일제강점기에 헐린 지 100년이 지나 2015년에 복원됐다.
 
금번 라이엇 게임즈의 지원을 통해 경복궁 소주방 및 생물방에 대한 보존관리 및 활용 지원 사업이 마무리됨으로써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우리 전통의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기존에 진행되던 ‘소주방 시식공감’ 및 ‘생과방 다과체험’ 등 궁중음식 시연 및 체험, 요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들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물방의 경우 휴궁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운영되며, 소주방은 예약제를 통해 궁중음식 및 체험 및 전통국악공연 관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대외커뮤니케이션 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권정현 상무는 "LoL 플레이어를 비롯해 문화재청 등의 파트너와 함께 경복궁 내 생물방, 소주방이라는 공간에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는 지원사업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적지의 가치를 되살리고, 또 많은 분들께 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 활동으로 현재까지 누적 35억 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소재 문화재 환수 지원, 국립고궁박물관 대상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지원 및 유물보존처리 지원, 문화재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가 기부를 통해 중요 문화유산인 4대 고궁 보존관리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경복궁 내 천추전과 건청궁 곤녕합 등을 대상으로 한 내부 보수정비 등의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LoL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문화 체험 교육과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유산 환경정화활동, 전통문화체험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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