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때이른 더운 날씨로 인해 여름상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올 해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3.6%, 온라인 15.4% 증가해 전체 매출이 지난 해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로 인해 관련 가전,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츨을 끌어 올렸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편의점의 매출이 11.1% 증가해 가장 많은 매출을 보였다. 더운 날씨로 인한 음료수 등 식품군(18.1%)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상승했다. 대형마트, SSM, 백화점이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고온현상으로 인한 여름상품의 수요 증가와 황금연휴관련 여행상품의 판매호조로, 패션·의류(30.2%) 및 서비스·기타(46.2%) 부문 매출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이 26.5% 증가했다.
온라인판매중개 업체는 건강 보조식품 기획전을 통해 매출이 크게 성장한 식품(19.6%) 부문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11.5% 상승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가전·문화 상품군(12.2%)과 식품군(10.1%)의 매출 성장을 중심으로 전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으며, 구매건수 및 구매단가는 SSM을 제외한 오프라인 모든 부문의 구매건수가 증가했고, 구매단가는 백화점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업태별 매출비중은 편의점과 온라인 유통업체의 비중이 확대된 가운데, 대형마트․백화점․SSM은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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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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