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의 질막 등을 ‘처녀막 옵션’이라는 이름으로 고르도록 한 리얼돌 판매업체와 더불어 미성년자들도 신분증 검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리얼돌 체험방’이 논란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리얼돌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제기됐다.박성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감한 부분이지만 리얼돌과 관련한 심층적 논의가 더 늦기 전에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얼돌을 '단순 성인용품'으로 취급하며 개인적인 영역에 법과 규제가 개입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이도 있다"며 "그러나 리얼돌은 여성의 신체를
텔레그램 'n번방'에서 2500개가 넘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영상을 구매한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소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박 판사는 A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했다.박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아동·청소년 성(性) 착취물을 공유하거나 내려 받은 무료 회원 약 300명의 신상을 경찰이 확보했다. 이들은 조주빈이 알려준 특정 피해자 이름을 포털에 검색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금전 거래를 통한 성 착취물 유통은 물론, 소지나 시청 같은 디지털성범죄 경로 전반에 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경찰은 최근 입장료를 내지 않고 성 착취물을 내려받은 박사방 무료 회원 280여 명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13일 전했다. 경찰은 “이 중 50명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입건했고, 나머지 인원은 각 지방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이자 조주빈의 공범에 대한 신상이 공개됐다. 1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조주빈의 공범 남경읍(29)씨의 얼굴이 공개됐다. 검정색 운동복 차림에 포승줄로 묶인 남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했다.그외 범행 동기, 박사방 역할, 조주빈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았다.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실제 성폭행과 성매매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성년자 등을 포함한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기소)에게 돈을 보낸 것으로 특정된 유료회원 일부가 구속 심사를 받게 됐다. 특히 경찰은 이들에 대해 범죄단체가입죄 혐의도 적용했다. 이는 박사방 사건에서 범죄단체가입죄 혐의가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이다.21일 서울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지난 20일 박사방 유료회원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배포 등), 범죄단체가입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더불어 "지난
여성 성착취물을 불법 제작 및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이 검거됐다. 닉네임 '갓갓'은 20대 대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갓갓'인 A(24)씨는 성 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시초격인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로 알려졌다.11일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인 A(24)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그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닉네임 '부따' 강훈(19)이 결국 포토라인에 섰다. 사면초가에 처한 강훈은 17일 고개를 숙이고 위축된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지난달 25일 같은 장소 포토라인에 섰던 조주빈과는 사뭇 비교되는 태도였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훈 측은 신상공개가 결정된 전날(16일) 오후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신상공개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이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상공개를 멈춰 달라는 집행정지 가처분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법원이 이에 대해 기각하면서 신상공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으로 지목된 닉네임 '부따'의 신상이 공개됐다.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유포한 조주빈(24)이 고액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인간시장’이라는 비밀 대화방을 통해 성폭행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 송치)의 공범 혐의를 받는 닉네임 '부따'에 대한 구속심사가 약 1시간20분만에 종료됐다. '부따'는 10대로 알려졌다.9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혐의를 받는 강모(18)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강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고있다.구속심사는 1시간 20분가량 진행되어 오전 11시53분께
경찰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협박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 송치)의 공범으로 파악된 남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3일 "오전 9시30분께부터 조주빈의 공범으로 파악되는 현역 군인 A씨가 복무 중인 경기도의 한 군부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성착취물을 수백회에 걸쳐 유포하고 박사방을 외부에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휴대전화 등 관련 증거를 압수할 예정"이라며 "압수물 분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에서 미성년자 등 다수의 여성에 대한 성착취물을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3명 가운데 2명이 이미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성년자 등을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협박해 미성년자 성착취 동영상을 찍고 공유한 텔레그램 'n번방' 관련 내용을 언론 등에 알린 제보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그동안 다수 매체에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제보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소재지를 추적한 경찰은 A씨가 머무는 곳에서 그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알 수 없는 약을 다량 복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일시적인 발열 증상을
경찰이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착취 영상이 유포된 '박사방' 유료회원 명단 확보를 눈 앞에 둔 모양새다. 경찰은 박사방에 입장료로 지급된 자금흐름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진 다수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협조를 구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2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코인원, 19일 가상화폐 거래 대행업체 베스트 코인을 압수수색했고, 21일에는 대행업체 비트프록시에 수사협조를 요청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경찰은 해당 자료들을 검토 및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및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포토라인에서 손석희 JTBC 사장, 윤장현 전 광주시장, 김웅 기자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있다.조주빈은 25일 오전 8시께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언급하며 "(이들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이들이 조주빈의 성착취물 영상 제작·유포 사건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
일명 '텔레그램 n번방'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하여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용의자의 신상이 어제(23일) 공개됐다.24일 경찰이 신상공개 여부 결정을 발표하기 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며 SBS가 어제 8시 뉴스를 통해 신상을 먼저 공개한 것이다.지난 23일 방송된 SBS의 보도에 따르면 '박사방' 운영자인 '박사'는 25살 조주빈으로 확인됐다.조주빈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아르바이트 등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 사진을 받고, 이를 빌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