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인니)통신정보부(KOMINFO)와 환경임업부(KLHK)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수질 유지'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는 2024년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WWF) 준비 작업의 일환이다.인도네시아 환경임업부 환경오염퇴화통제총국 Sigit Reliantoro 국장은 언론 기자들에게 제10차 세계물포럼이 인도네시아가 최근 실시한 수자원 모니터링과 통제에 대한 각종 조치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참여국들이 수질 유지 경험과 방법을 공유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자간 포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중국 청년망에 따르면 1~9월 중국의 대일본 수입액은 전년 대비 16.3% 감소한 1183억 달러(한화 약 156조 2980 원) 기록했다.9월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중국 당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 조치(8월 24일부터)하면서 9월 중국의 대일본 수산물(HS 03), 육류/어류/갑각류 조제품(HS 16), 식물성 생산품(HS 14) 등 수입은 ‘0’ 였다.9월 동기간 기타 동물성 생산품(∆76.3%), 커피/차(∆55.2%), 기타 식물(∆18.9%), 설탕(∆19.7%), 음료(∆17.3%
일본의 수산물에 대한 중국의 금수조치로 대중수출 물량도 감소하고 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이 7월 중국에 수출한 수산물 총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3.2% 줄어든 77억엔(약 6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일본 농림수산성은 대중국 수산물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2021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라고 발혔다.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바다 방출로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함에 따라 실제 일본 수산물 가격도 일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실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 태평양 방류 결정 이후 중국의 수입금지 조치로 일본 수산물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일부 어업회사는 폐업을 앞두고 있고, 유럽과 동남아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중국은 일본 최대의 해산물 수출 시장이다.일본의 공식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규모는 871억 엔(한화 약 7884억 3791만 원)으로 가리비 참치 도미 성게 해삼 등이 주요 품목이다.도쿄도 중앙도매시장 홈페이지에 따르면 8월 25일 핵오염수 방류 절차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도요스시장의 신선한 아오모리 참치의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24
미국의 대중 정책은 상황과 여건에 따라 항시 반복을 거듭했다.교류 협력이나 봉쇄 차단 전략이냐를 놓고 고심해 왔다.이와 관련 화웨이 사태 이후 최근 몆년 동안은 공급망 차단과 중국산 관세 부과 등 각종 대중 규제정책을 통해 대중 강경전략을 구사해 오고 있다.하지만 금년 초 부터 미국은 이미 '탈중국'이 아니라 '디리스킹'으로 기조를 전환했다.독일과 프랑스도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고, 일본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대일 강경모드를 고려 해서인지 대중 외교 정책을 유연한 접근전략과 함께 하반기 외교 정책의 중심을 중국에 놨다.
중국 해관(세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책임자는 금요일(7월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중국 세관은 일본 후쿠시마 등 10개 현(도) 식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일본 다른 지역에서 온 식품, 특히 수산물(식용수생동물 포함)에 대해 첨부 증빙서류를 엄격히 심사해 감독을 강화하고 100% 검사를 엄격히 실시한다"고 말했다.중국 해관총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중국 세관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이후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오염을 매우 중시해 왔다"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후 취한
유엔 '세계인구전망 2022' 보고서는 15일 전 세계 인구가 80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는 급속한 인구 증가가 도시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그 중 인도의 대도시에서는 인구 증가로 인한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로이터통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인도의 도시 인구 급증은 도시 시설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금융중심지인 뭄바이 인구는 30년 만에 약 800만 명 늘어난 2000만 명으로 2035년까지 700만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다른 인도 도시와 마찬가지로 뭄바이는 주
심해가 관광의 새로운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스페인 일간지 파이오니어닷컴이 28일 보도했다.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 리조트는 관광 체험과 환경 교육을 아우르는 잠수함을 갖추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극도로 쾌적한 환경에서 잠수함의 대형 파노라마 창을 통해 침몰한 배, 동물, 산호초, 독보적인 수중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바다의 신비로움과 산호초와 해양생물의 빠르고 보편적인 퇴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해당 잠수함은 미국 트리톤사 소속 스페인 팀이 설계·건조를 맡았다. 최대 24명을 태우고 100m에서 30분간 임무를 수행할 수
일본 정부는 8월 30일 TEPCO의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에 저장된 처리수의 처리수에 관한 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평판 손상을 통제하고 어부들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고려하기로 결정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통상산성 장관은 같은 날 내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속가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일본 정부는 2023년 봄쯤 바다를 풀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유통업체들이 평판 훼손을 우려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얻기 위해 브리핑 세션을 계속 개최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한국과의 협의를 진행 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일본 현지 일간 매체의 보도를 통해서다.16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은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과 관련한 양자간 협의 개최 타진에 일본 정부가 수용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해당 매체는 또 "일본 정부는 한국과 양국간 협의에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를 담당하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자원에너지청 등을 참가시킬 것이며 조만간 세부 일정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보도를 통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와 재한중국교민협회, 재한평화통일촉진연합총회 등 11개 단체장이 28일 서울 시내 모처에 모였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마련한 긴급회합에 참석하기 위해서다.한중지역경제협회 측은 "이날 오후 국내 사단법인과 사회단체, NGO(비정부기구) 등 11개 협회 단체장이 서울 잠실 동방명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결정에 대한 항의 내용을 골자로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들 단체장들은 간담회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
일본 정부가 오는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는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 후 한달 내로 제주도와 서해에 유입 될 가능성이 제기돼 제주를 비롯한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이르면 오는 27일 열리는 '폐로·오염수 대책 관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방출(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라는 장비를 활용해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했다고 주장하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제거
“후쿠시마를 괴롭히는 것도 적당히 해주십시오”지난 24일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1년 3개월 만에 만난 문 대통령에게 아베 총리가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31일 요미우리 신문은 아베 총리가 한국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처리 문제를 국제 무대에서 계속 언급하는데 대해 '적당히 괴롭히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신문은 기존의 한일 관계에서 현안이 발생할 때 마다 일본 측이 양보해왔으나, 이번에는 일본 정부 내에서 '이 이상 한국의 응석을 용인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 처리수를 바다와 대기로 방출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3일 전문가 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정리안을 발표했다. 앞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일으켰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오염수 처분 방법이 해양방출, 수증기방출 및 이들 두 가지를 병행하는 안 등 3가지로 좁혀졌다. 이는 한국 정부가 강하게 반대해온 방식이어서 일본 정부의 강행 여부에 따라 한·일 외교 갈등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하라다 요시아키(原田義昭) 일본 환경상은 10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 트리튬을 포함하고 있는 오염된 처리수에 대해 "(바다에) 방출해 희석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지지(市事)통신이 보도했다.하라다 환경상은 이날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그러나 "앞으로 정부 전체에서 신중하게 논의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한 의견으로 들어달라"고 덧붙였다.하라다 환경상은 "원자력 규제위원회 위원장도 '안전성과 과학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방출에 따른 피해를 둘러싼 소
오늘 29일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가 진행 됐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치 시행 이후 양국대표로 처음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이날 오후 2시 쯤 도착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어떤 논의를 할 예정인지 묻는 취재진 질의에 답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협의장으로 향했다.한일 국장급 협의는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계기에 열린 뒤 약 1주일 만이다.가나스기 국장은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한국의 한일군사정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와 관련해 외교부가 일본 측의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등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대응에 나선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리 현황과 처리 계획 등 관련한 제반 사항에 대해 일본 측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입장표명과 정보 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와 더불어 향후 필요시 국제기구와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