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월 18일부터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299명까지인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앤다.지난 4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김부겸 총리는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약속했듯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황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며 방침을
방역당국이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을 방지하고자 ‘최고가격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2월 1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키트의 최고가격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했다.이번 정책은 자기진단키트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보다 더 파격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내리겠단 의미다.1월 중순까지만 해도 자기진단키트의 가격은 3,000~5,000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8~10만 원까지 가격이 폭등한 상태다.동네 약국과 편의점에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민망 등 중국 주요매체들이 지난 27일 대구에서 개최된 '2021 한중우호도시포럼'과 '2021 한중우호청년포럼'을 크게 보도했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29일 '2021 한중우호도시포럼'과 '2021 한중우호청년포럼'의 대구 개최 사실을 크게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루루이(陸睿) 서울지국 기자를 직접 행사장에 파견해 취재했다. 신화통신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27일 오전 대구시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1 한중우호도시포럼'과 '2021 한중우호청년포럼'이 대구시 수성구 대구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은 대구시와 산시성(山西省) 등 중국 4개 도시를 화상으로 연결해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한국 측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현장 참석을 하고 란푸안(藍佛安) 산시성장과 루동량 부성장, 차오루 하얼빈시 외사주임, 박학수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왕웨이 이우시 부시장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국면 대응 공조 및 한-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증진”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한-베 양국 총리는 어려운 시기에도 상호 간 관계가 잘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고위급 인사 간의 접촉을 긴밀히 조율·유지해 나가기로 했다.팜민찐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이전과 같이 베트남에 지속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사업 확대 등 규모를 성장 시킬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계속
민주당과 청와대 관계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청와대 부동산 논란과 이에 따른 인사 개편까지 이뤄진 것이 그 배경이다. 당 대표 후보들도 청와대 위기 상황에 쓴소리를 내놓고 있다. 이에 민주당이 청와대에 대립각을 세울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들 사이에서 “청와대가 정부 국정운영에 반성이 필요한 시점에 처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민주당 8·29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한 캠프 관계자는 11일 "청와대 부동산 논란이 터지면서 전대 이슈도 청와대가 추구하던 안정적인 국정기조와는 다른 쪽으로 갈 것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3개월 연속 하락세이나 이 지사는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국 성인 남녀 2,560명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이 25.6%로 1위를 차지했고 이 지사가 19.6%로 2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13.8%로 3위를 기록했다. 매월 마지막 주 실시하는 이 정례조사에서 이 의원은 14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당대표 출마를 ‘깜짝선언’했다. 이에 국회 안팎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지목하던 인물들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보여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 박주민 의원의 돌연 당대표 출마, 왜?박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당내에서 어리다고 평가를 받는 저의 도전이 당원, 국민과 함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출사표를 던진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깜짝 출마를 놓고 당 내에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무총리를 지낸 5선의 이낙연 의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출신의 4선 김부겸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장례식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박원순 시장의 유언장이 공개돼 취채진들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입구에 빈틈없이 자리잡았다. 여권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10일 11시 50분경 예정대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앞에서 박 시장의 유언장이 공개됐다.고한석 서울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1시5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의 공관 책상에서 발견된 자필 유언장을 공개했다.흰 화선지에 붓글씨로 씌여진 유언장은 공관으 정리하던 시청 주무관이 서재 책상위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모든분들께 죄송하다. 내 삶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당권 도전시 대권 포기를 시사한 김부겸 전 의원과의 회동 여부에 대해 "언젠가는 만나겠지만 현재는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10일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이 회동 계획을 묻자 "이미 다 얘기를 했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자들의 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연이어 "똑같은 얘기를 만날 때마다 계속 하는 것은 고역이다. 이미 다 보도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그러면서 "현재 계획이 없는데 어떻게 내가 답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빠르게 현장을 떠났다.앞서 이 의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을 제기했다가 논란이 된 태영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태 당선인은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태 당선인은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해 "한 가지 분명한 건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일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전날(1일) 평안남도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20일
오는 4월 15일 진행될 총선이 얼마 남지않은 가운데, 김부겸·홍준표 등 유력 후보들이 출마한 대구에서 상대후보 사무실에 계란을 투척하거나 코로나 테러를 위협하는 등 네거티브 캠페인이 발생하고 있다.25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성갑)은 자신의 SNS에 "어젯밤 9시30분쯤 벌어진 일"이라며 "어둠을 틈타 누군가 제 선거 사무실에 계란을 투척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구에서 치르는 네 번째 선거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심정을 전했다.그는 "늦은 밤에 그것도 사람이 일하고 있는데 계란을 던진 건 폭력"이라며 "안 그래도
경남 양산을 공천에서 배제됐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양산을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경북 대구 지역 출마 의지를 밝혔다. 홍 전 대표는 12일 경남 양산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을 향한 저의 노력은 협잡공천에 의해 좌절됐다"며 "미래통합당 탈당은 정식 후보 등록 전에 할 것이고 마지막 순간에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서 "양산을 지역에 내가 (무소속으로) 나서면 김두관 후보가 당선될 거 같아서 오늘 양산을 예비후보를 사퇴한다"며 "300만 당원들이 눈에 밟히지만 조만간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게 될 것
[뉴스비전e] T맵과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통신분야의 빅데이터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통신사가 손을 맞잡았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민간-공공 데이텨 협력은 국민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양질의 민간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
[뉴스비전e 김광훈 기자] 정부가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서명식에 나서면서 검찰과 경찰의 해묵은 수사권 문제가 해결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랫동안 논쟁의 불씨가 되고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경찰은 수사에 대한 것은 모두 경찰이 담당하고 검찰은 공소제기에 필요한 수사지휘권만 가져야 된다는 입장이다. 사실 미국이나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은 독자적인 경찰 수사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검찰은 수사권 뿐 아니라 수사종결권까지 검사가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판단이다. 일단 정부는 검찰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국민이 시군구청에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던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내년도 부과분부터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과세 소관부처인 환경부가 협업하여 부과 및 징수 절차를 정보화하고,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서비스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량 소유주에게 연 2회(3월, 9월) 부과되며 연납 신청·납부 시 1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17년도 기준 환경개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정부가 급증하는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수요에 대한 대응과 실감형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총 416억 원을 투자해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공간정보는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하며 보통 지도 형태로 표현된다.16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이하 산업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정부가 3월부터 전국의 공공데이터를 전수조사해 민간에 전면 개방을 추진한다. 단, 데이터 개방에서 국가안보·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데이터는 제외된다.또한, 개방된 데이터를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제도’를 금년에는 모든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단계별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국무총리 소속 '제3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조성준 서울대 교수)'가 26일 공식 출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