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3월 18일과 20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추축국가로 도약하며 집권여당의 국민적 지지율을 높여 총선에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정상회의 주된 취지는 자유 민주주의를 추진함으로써 권위주의에 대한 방어, 부패와의 싸움, 인권 존중 증진 등을 3대 의제로 제시하였다.한편 한미 정상회의를 통해 '민주국가'와 '비민주국가'로 양분하여 사실상 이념적 차원의 냉전 가능성을 높여 세계 정세의 긴장을 더욱 더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은 한미
최근 미중 갈등 속에 한국의 대중 경제(무역)협력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형국이다. 시장 다변화를 추구 하고는 있지만 실제 효과로는 아직 미비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장기적인 로드맵을 놓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야만 이루어지는 국가적인 과제인 셈이다. 모처럼 한·중 기업 협력 분위기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는 무역 사절단 방중이 진행되었다. 적시적인 타이밍에 경협의 대표적인 공적 기구 대표단이 중국을 공식 방문해 실제 협력이 가능한 중국 자동차 대기업을 방문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사안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전기차·배터리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California Taekwondo Day) 제정 기념식이 한인 사회 중심지 LA에서 개최되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7월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날 기념식에는 태권도 원로사범들을 비롯해 많은 사범과 태권도 관계자 그리고 주 상〮하원 의원들, 부시장,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 LA 총영사와 LA 문화원장, 재미 대한체육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태권도의 날을 맞이한 태권도인들을 축하해 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지역 할렐루야 도장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국제망신 다 시키는 민경욱, 국민의힘에서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경욱 전 의원, 상상의 나래가 도를 넘었다. 미국 대선마저 부정선거라며 국익에 해를 끼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국제망신 시키는 민 전 의원을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바이든 당선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는 우리 당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다. 그런데 민 전 의원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미국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궤변을 거리낌없이 주장하고 있다"며 "한
문재인 정부와 국회가 추진하는 노동법 개정 등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동시에 자유 한국당 해산을 촉구했다.이들은 집회 후 횃불을 들고 청와대로 행진을 하다가 경찰과 충돌을 일으키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한국진보연대 등으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민중행동)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19 전국 민중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집회는 지난 2018년 12월에 열린 뒤 약 1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은혜 의원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를 통해 국회의원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흰 셔츠에 검은 정장을 입은 정 의원이 본회의장 단상에 오르자 여야 의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서 정 의원을 맞이했다. 정 의원은 이어 오른손을 든 뒤 엄중한 표정으로 선서문을 낭독했다.그는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해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고 밝혔다.낭독을 마친 정 의원은 뒤로 돌아 문
[뉴스비전e]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미동맹이 점점 공공해지고 있는 만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0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에스퍼 장관이 공고한 한미동맹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믿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이날 접견 자리에는 미국 측에서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인도·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G20 정상회담 참석차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 대북메세지를 발표했다.▲이산가족상봉 등 대북 메세지 문재인 대통령은 "핵문제와 평화 협정을 포함해 모든 관심사를 올려놓고 논의할 수 있다. 한번으로 되지 않을 것이다. 시작이 중요하다. 자리에서 일어서야 한걸음을 뗄 수 있다. 북한이 결단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독일은 통일을 먼저 달성했지만 지금은 지역주의와 테러, 난민 문제등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하며, "대한민국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