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천명(天命)에 따라 길이만 다를 뿐이지 한 평생 왔다가 떠난다.통상적으로 무엇을 위해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바쁘게 사는 건지 뚜렷한 목표 없이 살다가 그저 훌쩍 떠나는 것이 인생이다.하지만 사회를 위해 빛과 소금이 되어 환한 불빛을 비추다가 무언가를 이세상에 남기고 가는 사람들을 보면 고개가 숙연 해 진다. 또한 세상을 하직 할 때까지 배우려고 노력하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것은 아름답게 보인다. 특히 자기 비지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을 이어가는 모습에 자못 숙연해 진다.부영그룹 창업주 이
우리 한국에서는 최근 쌀 소비 감소 추세이다.최근 많은 여성들이 밥 대신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을 먹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식생활은 다이어트는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에 비만 여성이 늘고 있고 성인병 위험도 높아졌다는 것이다.특히 젊은층과 MZ세대 이하로 갈수록 쌀 소비량은 감소되는 경향이다.쌀을 섭취하면 비만 요인을 제공한다는 막연한 선입관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에 반해 육류와 빵을 주식으로 하는 미국과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는 최근 쌀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그야말로 완전히 대조를 이루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그런
동물성 지방의 지나친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로마제국이 멸망한 원인을 두고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삼겹살은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 정도를 한국민이 소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고대 로마는 B.C. 753년도에 건국하여 B.C. 27년 옥타비아누스가 황제로 즉위한 때까지를 일컫습니다.이후 A.D. 395년, 로마제국이 동, 서로 분리될 때까지를 중기 로마제국으로 구분짓고 있으며 로마제국의 적통을 이어받은 서로마제국은 이후 100년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습니다.로마제국의 멸망 원인을 두고 여러 학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 故 최동원 선수의 10주기를 맞아 ‘1984 최동원’ 극영화 다큐가 11월 11일 개봉되었다. ‘11’은 생전 그의 등번호였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승부를 창출했던 무쇠팔의 소유자 최동원 투수의 투혼을 담은 추모 영화다. 그는 1984년 가을 당시 가장 강력했던 삼성 라이온즈 팀을 상대로 열흘간 한국 시리즈 7차전 중 5경기에 등판, 4승 1패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야구는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니고, 동료들과 서로 협력하면서 야구하자”라는 의미에서 받은 그의 등번호 ‘11’은 롯데자이언츠
베르티스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세계 암 발생 1위에 오른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올해 초 ‘임상의학의를 위한 암 저널’에 게재된 해외 논문에 따르면 2020년 한 해간 전 세계적으로 약 1930만명의 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1000만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었다.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에는 △유방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위암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방암은 대부분 여성에게서 발병하지만 전체 암 발생 사례의 11.7%로 기존 20년 동안 1위의 자리를 지키던 폐암(11.4%)을 제치고
항암치료의 부작용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대장암세포를 일반적인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초기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항암 치료에는 화학요법이 가장 널리 사용 되고 있다.연구팀은 대장암세포와 정상 대장 세포의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를 분석해 대장암세포를 정상 대장 세포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핵심 인자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암세포의 정상 세포화라는 새로운 치료 원리를 개발했다.이번 연구에는 KAIST 이수범 연구원, 황
진통 및 해열에 효과가 있어 감기 치료제로 쓰이는 아스피린이 대장암의 진행을 차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장암 세포가 자연적으로 죽도록 세포사멸(apoptosis)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의 외신은 6일(현지시간) 미국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 연구소의 암 전문의 아하이 고엘 박사 연구팀이 진행한 생쥐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고엘 박사 연구팀은 4종류의 대장암 세포주(cell line)로 대장암을 유발시킨 쥐들 432마리를 4그룹으로 나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30일(월) 서울 아산병원에서 ‘AI(지능형)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사업 출범식을 갖고, 한국형 정밀의료 서비스 '닥터 앤서'(‘Dr. Answer’)의 성공적인 개발을 다짐하였다. 닥터 앤서(Dr. Answer)는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의 진단·치료를 지원해주며 무엇이든 다 대답해주는 AI닥터로, 인공지능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진단·치료에 대한 답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와 공동개발중인 표적항암제 ‘GC1118’의 임상1b/2a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재발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GC1118’과 이리노테칸(irinotecan) 또는 폴피리(FOLFIRI) 요법과 병용투여로 진행된다.GC녹십자 측은 "이번 병용투여 임상은 ‘GC1118’의 치료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 설계됐으며, 실제로 다양한 글로벌 연구에서 기존 화학항암요법을 표적항암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가 주주총회를 통해 연구개발을 더욱 확대해 신약개발 회사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비전을 강조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은 16일 오전 10시,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 회의실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안형준 사외이사 선임, 이영재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1980년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 전사적 자원 관리)시스템의 등장은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기업 구조에 혁신을 가한 솔루션으로 각광받았다. ERP 도입의 확산으로, 오라클·후지쯔 등 해외 기업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더존비즈온과 같은 중견기업이 성장했으며, 통신사들까지 이 시장에 진입해 기업들의 자산 관리 방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기업 내 생산, 재무, 회계, 구매, 재고 등 경영 활동들을 통합적으로 연계·관리해주는 이 시스템은 국내외 기업들에게 속속 전파됐다.삼성화재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2017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열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김영우 교수에게 2천만 원, 이대목동병원 외과 오보영 임상조교수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영우 교수는 ‘진행성 위암에서 복강경 위절제 수술과 개복 수술의 비교: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 결과’라는 논문을 통해 복강경 위절제 수술을 진행성 위암에서 쓸 수 있으나, 3기 위암에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이득주)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녹십자셀의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처방이 증가함에 따라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한 33.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7% 감소한 4.1억원, 당기순이익은 25.4%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100억원을 돌파한 이뮨셀-엘씨는 처방건수가 전년동기 월 평균 311건 대비 37
[뉴스비전e 이보영 기자] 한국과 유럽 연구진이 공동으로 직장암 수술 전 방사선 치료 효과 유무를 미리 알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에 착수했다.바이오마커란 혈액이나 조직 내 존재하는 단백질이나 DNA 등을 이용해 특정 약물이나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직장암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에 효과가 있는 환자에게만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원장 유창식)은 진행성 직장암의 수술 전 항암방사선요법의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과제
[뉴스비전e 이보영 기자] 동아시아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식도편평상피암 치료에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하면 생존율을 높인다는 결과가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팀에 의해 발표됐다.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김대준·박성용 교수팀은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식도 및 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111명의 식도편평상피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장기 생존 및 재발률을 관찰했다.그 결과 연구대상 환자들은 모두 수술 전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발표된 미국-유럽 쪽 식도평편상피세포암 환자 생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대표이득주)은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대장암에 대한 연구자주도 2상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센터 소장 백승혁 교수가 참여하여 말기(4기)에 해당하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주도 2상 임상시험이다.녹십자셀은 이미 2007년에 대장암에 대한 비임상시험(동물실험)을 통해 73%라는 높은 항암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1차 평가변수로 질병조절효과(DCR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국 암 연구협회 연례학술대회 ‘2017 AACR Annual Meeting’에 참석해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AACR Annual Meeting’은 암 관련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 및 의약품 개발 전반에 관한 연구결과와 이슈를 논의하고 발표하는 학회로, 매년 최대 2만여 명의 임상의와 의료분야 개발자, 연구자 등이 참석하는 최대규모의 글로벌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SK(주) C&C는 16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이기열 ITS사업장과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 최원준 병원장 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 기반 병원 업무 Digital Transformation MOU’ 및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곳곳에 SK㈜ C&C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을 도입함으로써 정확한 치료법 제시는 물론 병원 내 모든 의료 정보가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12일 열린 국가암관리위원회에서 제3차(2016~2020년)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국가암관리 종합계획은 암으로 발생하는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5년마다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이다.이번 계획안은 2020년까지 암 발생률을 OECD 평균수준으로 낮춘다는 목표 아래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암 정책의 4대 기본요소인 조기검진, 진단 및 치료, 완화의료를 기본으로 마련됐다. 계획안은 사망률이 높은 폐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병원 기록 등을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한국인의 전통적인 밥상이 대장암 위험을 6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김정선 국립암센터 암역학예방연구부 박사팀은 대장암 환자 923명과 일반인 1천846명 등 2천769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습관과 대장암 위험의 상관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의학(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참여자에게 평소 먹는 식재료 106개를 고르게 하고 이 식재료를 영양소 근원에 따라 33개 식품군으로 분류했다. 33개 식품군은 다시 주성분이 무엇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