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어떤 기업인이 평생을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남보다 더 노력하고, 검소함으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재산을 모았지만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데는 소홀히 한 결과 스트레스와 함께 급성 심장병으로 그만 세상을 하직하고 말았습니다.그리고 아버지가 이루어놓은 그 재산을 놓고 자식들 사이에 서로 유산 싸움과 소송이 시작되었습니다.서로 공평하게 나누어주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법정 상속분은 법에서 정해놓았는데, 특정한 자식에게만 많이 주는 것으로 유증을 해놓았기 때문이었습니다.남편은 사망했지만 부인은 자식들이 서로 원수가 되어
검찰이 경비원과 운전 기사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및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고(故)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1)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9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판사 권성수·김선희·임정엽) 심리로 이날 진행된 이 전 이사장의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 5차 공판에서 "(이 전 사장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이 지난 4월 이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던 것보다 6개월 더 높은 형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추가 고소인은 이 전 이사장의 구기동 자택
오늘(14일)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희 씨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의 경비원과 운전기사가 "이 씨가 다른 사람에게 욕설하고 폭행하는 것을 본 적 없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 전 이사장의 두 번째 공판에서 이 전 이사장 측이 신청한 증인 2명에 대한 신문을 진행했다.이 전 이사장의 평창동 자택에서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권모씨는 이 전 이사장에게 '야단'을 맞은 적은 있지만, 험한 말을 듣거나 폭행을 당
한진 가 '남매의 난'이 '모자의 난'으로 번졌다.지난 25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어머니인 이명희 고문의 자택에서 크게 말다툼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한 가문의 싸움이 여론에 알려지는 것은 드문 일인데, 이 사실이 공개된 것은 다름아닌 이 남매의 어머니 이명희 고문의 제보에 의해서다.이 고문 측은 조 회장이 이명희 고문에게 욕설을 퍼붓고 집안 유리를 박살 냈다며 이명희 고문의 상처와 깨진 유리 등을 사진으로 찍어 회사 경영진 일부에 보내면서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말 드라마에서나 일어날 법 한 일이 현실이 된 것.조
[뉴스비전e]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첫 공판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엄격한 성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이씨의 변호인은 16일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객관적인 공소사실은 전부 인정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변호인은 "피고인이 이런 행위를 한 것은, 성격이 본인에게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이라며 "자신에게만 엄격한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정확히 일해주기를 바라는 기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일을 못하면 화를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정부가 진에어의 항공 면허 취소 여부를 놓고 법리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진에어는 ‘물벼락 갑질’ 파문에 휘말린 대한항공의 대주주인 한진칼 계열사다. 한진칼은 진에어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조현민 대한항공 전(前) 전무가 미국 국적임에도 불구하고 진에어의 등기 이사를 맡아 왔다는 점에서, 항공법 위반 소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결국 광고대행사 직원 상대로 '물뿌리기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이 진에어 항공 면허 취소 검토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대한민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부친 정재은 명예회장(이명희 회장의 남편)으로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을 증여받아 개인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정 명예회장의 남은 지분은 거의 없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주식 150만주(지분율 20.01%)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24일 종가로 환산하면 총 1905억원 규모다.이로써 정 명예회장의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은 21.68%에서 0.68%로, 정 총괄사장 지분은 0.43%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계열사들이 신세계 전 · 현직 임원 명의로 차명주식을 보유하고, 이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는 등 주식관련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로 제재를 받았다.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차명(명의 신탁)주식과 관련한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푸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기업집단 현황 공시에서 동일인 소유 주식을 기타란으로 허위 공시했다. 차명주식의 실질적 소유자는 이명희 회장으로, 명의 대여인은 신세계 전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건망증이 점점 심해지는 홀몸 어머니를 걱정하는 딸의 사연이 담긴 실제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특히 온라인 영상에 등장하는 모녀처럼, “남의 일 같지 않다”는 대한민국 딸들의 공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LG유플러스는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발굴한 고객체험 스토리 3탄인 ‘깜빡엄마’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부터 홈서비스 브랜드사이트(www.uplushome.com)를 통해 고객체험 스토리를 받고 있다. 고객의 실제 홈IoT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3세 경영승계 구도에서 동생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과의 분리경영이 필요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4일 경제계 신년인사회 직후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경영분리에 대한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지시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책임을 갖고 일하게 되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저희가 그동안 다같이 해오다 보니까 너무 일이 많아 졌어요 너무 일이 많아져서, 여러가지 업태들을 디테일하게 진행하기가 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