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번째 양자 컴퓨터 될 것

IBM이 제작 중인 양자컴퓨터가 2025년 중 바스크 지방에 설치하게 된다.
지난 10월 8일 바스크 자치주 교육부 조킨 빌다라츠(Jokin Bildarratz) 장관은 IBM의 양자컴퓨터가 신축 중인 이케르바스크 재단(Fundación Ikerbasque)의 건물이 완공되는 2025년 상반기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이케르바스크는 바스크 지역인 산 세바스티안(San Sebastian) 또는 도노스티아(Donostia)에 위치해 있다.
양자컴퓨터는 ‘전략적 국가 프로젝트’로 불리며 설치가 되면 전 세계에서 6번째로 큰 가동되는 양자 컴퓨터가 될 전망이다.
조킨 발다라츠 장관은 이케르바스크 건물이 2달 간 작업이 중지 되었지만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했으며, 2025년 상반기 중에는 완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에 IBM은 2024년 연말까지 양자컴퓨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시스템은 127-큐비트(Qubit)로 구성되어 2012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펠에 설치된 마레노스트룸(Marenostrum)과는 다른 양자시스템으로 스페인 최초의 양자시스템으로 퀴스킷 런타임 서비스(Qiskit Runtime Services)를 제공해준다고 발표했다.
현재 바스크 지역은 양자 컴퓨터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바스크 양자 동맹(Basque Quantum Alliance, 바스크어: Basque Quantum aliantzak)이 형성된 상황이다.
구성원은 바스크 자치주 및 3개 지역, 그리고 IB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센터 설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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