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재거래율 65%
우수 인재 확보 위한 채용 지속할 것

환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Switchone)이 정식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00억 원을 돌파해 12월 한 달 거래액만 194억 원을 기록하면서 2023년 연간 거래액 규모를 200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개월 전 회사 추정치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여파로 촉망받던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을 멈추고, 유니콘 기업도 구조 조정과 파산을 면하기 어려운 시기다.
스위치원은 보여주기식 마케팅에 집중하며 고객을 늘리기보다 서비스 출시 이후 고객 사용성을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환테크’라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하면서 실제 고객들에게 이익이 되는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며, 환테크족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생겼다.
스위치원 자체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 고객 가운데 57.1%가 지인 또는 커뮤니티 추천으로 스위치원을 알게 됐다고 한다.
현재 금융 플랫폼으로서 스위치원의 월별 외환거래 재거래율은 65%이다.
스위치원 서정아 대표는 “스타트업 혹한기인 2023년에도 스위치원은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확장을 위한 우수 인재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 1월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위치원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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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